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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

[영상추가]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4> 이전 글 :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그 동안의 진행을 거쳐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보자.그림의 전체 진행과정을 정확하게 계획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완성에 이르게 될 것인지 스스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당장 눈 앞의 묘사에 급급하면서 본인 그림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사실표현에 대한 기본적인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완성까지의 전체 과정을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다보면 자신이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그림이 진행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입시생이라면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다.시간적 제한이 없는 그림이라면 중간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진행되더라도 오래동안 두.. 더보기
서울대, 한예종 수업 학생작 더보기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2> 이전 글 : [인체소묘] -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단순하게 '곡선의 양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면을 쪼개나가면서 면의 형태와 방향을 고려하며 명암을 넣어 주어야 한다. 어두운 곳을 한 번에 강하게 들어가는 경우의 장점이 큰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방법이 잘 맞지 않는 학생에게는 아무리 이해시키고 시도해보게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학생 스스로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손이 잘 따라주지 않아 어려워 한다. 안좋은 습관이나 학생의 실력 향상을 가로막고 있는 안좋은 방법이라서 꼭 고치고 넘어가야 하는 경우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야 겠지만, 학생에게 맞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비록 돌아가는 길이지만 그 학생에게는 .. 더보기
인체소묘 과정: 풍부한 명도 단계 만들기 <1> 서울예고나 이대 입시를 위해서 인체소묘는 필수 준비 과정 중 하나이며동덕여대, 세종대 등의 대학도 인체 소묘로 진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체 수채화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인체소묘를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한다. 소묘 잘하는 학생은 수채화도 중간 이상 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채화를 잘 한다고 소묘도 잘하는 것은 아닌 경우가 많은데, 소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소묘 잘 하는 학생은 수채화를 늦게 시작해도 금방 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예고에서 소묘를 굉장히 잘하던 동양화과 학생의 경우 고1부터 수채화를 전혀 안하고 있다가 입시 막판에 서양화로 바꾸면서 수채화를 시작했지만 상위권 실력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여러 번 봤다. 나도 소묘가 늘면 수채화는 덤으로 늘어가는 것을 매년 느.. 더보기
2018 서울여대 현대미술전공 수시요강 2018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수시모집요강 중 현대미술전공 관련 주요사항들을 정리했다.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 (http://admission.swu.ac.kr) 원서접수는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10:00부터 9.15일 금요일 17:00까지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고3이라면 진학어플라이에 미리 가입해두고 원서접수에 실수 하지 않도록 하자. 실수로 비실기 전형에 지원하여 광탈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연락처 기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무래도 추가합격자 발표를 위한 연락이다. 실수 없이 기재하도록 하자. 혹시 추가합격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언제든 연락가능한 번호를 기재하는 것이 좋다. 추가합격을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는게 싫다면 최초합격하는.. 더보기
그림 잘 그리는 방법 <4> 이전 글 : [인체소묘] - 그림 잘 그리는 방법 [인체소묘] - 그림 잘 그리는 방법 [인체소묘] - 그림 잘 그리는 방법 특히 요즘은 그런 '암기식 표현'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목이 많이 실시되고 있고, 실제 입시 결과를 봐도 그런식의 그림으로 합격하는 학생의 수가 급격히 적어지고 있지만 아직 많은 학생이 어렵게 그림을 배우면서 입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서울대와 이대를 비롯하여 인체 실기를 실시하는 건대에서도 모델을 단상위의 의자에 앉아 있게 하는 전통적인 방법이 아니라 -우산을 쓰게 하거나 (보통 머리위에서 내려오는 빛을 우산으로 가로막아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암기식 양감표현으로는 실제와 다른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다.) -바닥에 앉게 하는 등 (평소 많이 그려보았던 시점에.. 더보기
그림 잘 그리는 방법 <3> 이전 글 : [인체소묘] - 그림 잘 그리는 방법 [인체소묘] - 그림 잘 그리는 방법 보통 육면체 이후 원기둥, 구의 순서로 그린다. 여기까지 보통 2~3일정도가 걸린다. 그 이후는 학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변형 기하도형을 추가 하기도 하고, 기하도형 2~3가지를 포함하여 배경과 바닥까지 그리는 것을 한 두장하게 된다. 여기까지 하면 평일에 매일 나오는 학생이라면 일주일, 주 3일 수업하는 학생이라면 벌써 2주가 지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을 수채화로 반복한다. 이렇게 소묘와 수채화로 기하도형을 연습하고나면 각각의 기하도형과 비슷한 구조의 정물을 그린다. 대표적으로 구는 사과, 육면체는 벽돌, 원기둥은 캔 정도이다. 각각의 물체를 소묘와 수채화로 그리는데 6일정도 걸리고 2~3개의 물체를 배경과 바닥을.. 더보기
그림 잘 그리는 방법 <2> 이전 글 : [인체소묘] - 그림 잘 그리는 방법 '미술이나 한 번 잠깐 배워볼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 비싼 학원비를 내고 미술학원에 등록하는 학생은 없다. 내가 과연 진짜로 미술을 해도 될지, 재능이 없는건 아닐지, 모두 짧으면 수개월에서 길면 수년을 고민한다. 부모님의 반대로 수년간 부모님을 설득하는 학생도 있고, 심지어 결국 알바비를 모아서 부모님 몰래 다니기 시작한 학생도 있었다. 또 인문계 대학에 다니다가 고심끝에 미술을 하겠다고 시작했던 학생도 있고, 군대 제대후에 시작한 학생도 있다. 어린 초등학생이라고 가볍게 시작하는 경우는 없다. 모두 부모님과 한참을 고민하고 그 바쁜 시간을 쪼개고 비싼 학원비를 내면서 미술을 시작한다. 그래서 그렇게 기대에 부풀어 학원에 간다. '드디어 미술학원에.. 더보기
그림 잘 그리는 방법 <1> 내가 처음 미술을 배우러 미술학원에 갔을 때 소묘를 먼저 배웠다. 나 말고도 많은 학생들이 그랬고, 내가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도 당연히 처음 배우러 온 학생은 소묘부터 시켰다. 그때는 소묘와 수채화의 진행원리와 수업방식이 똑같았고, 수채화는 단지 소묘에 색이 추가된 것이니까 대부분 수채화보다는 소묘가 더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옛날에 배우던 방식의 수채화라면 그럴 수 있겠다. '암기식의 양감 표현'을 감각적인 터치 위주 표현으로 벽돌 쌓듯이 층층이 쌓아올려 그려야 했으니까. 조색만해도 어려운데 농도조절도 너무 어려웠고 무엇보다 무언가를 보고 똑같이 그리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있는 암기된 양감을 표현해내야하는게 가장 어려웠다. 그러니 미술을 처음 시작한 학생에게는 당연히 뭔가 물체.. 더보기
서울대, 한예종 수업 학생작 더보기
연필드로잉: 서울대, 한예종 수업 학생작 더보기
인체소묘: 얼굴은 다들 잘 그린다. 손,발 표현이 경쟁력이다. 최근에는 많은 대학에서 인체실기를 실시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인체 실기를 접하게 되고,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가고있다. 가장 눈에 띄게 실기력 향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얼굴 표현이기 때문에 얼굴에 노력을 집중하면서 왠만큼 인체 실기를 준비 상대적으로 손과 발을 포함한 팔, 다리 등의 표현은 서투른 경우가 많이 있다. 인체실기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가는 지금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놓치기 쉬운 손발의 자연스럽고 정확한 형태와 표현이다. 손가락이나 손목 등을 단순히 원기둥으로 생각하고 그릴 것이 아니라 표면의 힘줄, 핏줄, 근육 등의 묘사와 질감 표현을 비롯하여 미세한 피부색감의 변화까지 정확하게 관찰해서 그려야 한다. 손등도 평면 혹은 원기둥의 일부처럼 표현하는 것도 금물이다. 손등에 있는 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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