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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

인체색채소묘: 성신여대 합격생 평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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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색채소묘 : 2017학년도 성신여대 합격생 평소작>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3학년 혹은 재수생이라해도 이제 막 4월을 맞은 현재,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남았다. 6개월은 놀랍도록 변화하고 발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 충분한 시간 동안

'나에게 익숙한 과정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정도까지' 만 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많은 학생이 그림을 망치지 않고 잘 그리기 위해서 본인에게 가장 익숙한 자신있는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이런식으로는 어제보다 덜 망칠수는 있어도 내일 오늘보다 더 잘 그리지는 못한다. 오늘 덜 망칠수 있는 그림을 그리느라 내일도 오늘 같이 그리는 일은 없어야한다. 

물론 지금까지 배운 것을 다 버리고 매번 그릴때마다 무지로 돌아가서 새로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단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 배우고 터득한 익숙하지 않은 방법들을 끊임없이 연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지금 시기의 성신여대를 목표로 하는 -사실 다른 어느 대학이라도 마찬가지이지만- 학생이라면 수시까지는 5개월, 정시까지는 9개월 가량의 실기 시간이 남아있다. 이는 현재 실기 실력이 하위권인 학생도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도 있으며 반대로 현재 상위권의 학생이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기간이다. 6개월 뒤의 놀라운 실력향상을 기대하며 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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