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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

인체수채화: 생동감있는 피부 표현하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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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수채화] - 인체수채화: 생동감 있는 피부 표현하기 <1>

[인체수채화] - 인체수채화: 생동감 있는 피부 표현하기 <2>




눈에 보이는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그라데이션 해준다거나 모든 면을 세밀하게 쪼개서 밀도를 높이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피부 표현에 미숙한 경우 부족한 완성도를 붓터치를 많이 겹쳐서 밀도를 높이거나 반대로 붓터치를 없애면서 과도한 정리로 완성도를 높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생동감 있는 피부표현은 한없이 높기만한 완성도 보다는 철저한 관찰에 의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현이 필수 이다.


예를들어 콧등의 불룩하게 돌아들어가는 부분을 무조건 자연스럽게 둥그렇게 돌리기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불룩한 '정도'와 돌아들어가는 '정도'를 정확히 관찰하여 표현해주어야 한다.

이에따른 명도 단계를 정확하게 표현해 준다면 너무 많이 손대지 않으면서도 

충실하게 표현해야할 것들을 충분하게 표현해줄 수 있다.


인체실기는 최근 입시에서는 너무 많이 중요해졌다. 평소에 얼굴과 손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습관으로

관찰력을 기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보이는 만큼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고 

그냥 '코가 불룩하게 튀어나왔구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어떤 모양으로 얼만큼 튀어나와있는지' 

관찰해 주는 것부터 인체실기 잘그리는 것의 시작이다.



<인체수채화 2절 1시간 30분 시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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