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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수채화

인체수채화: 3단계로 보는 얼굴 채색 과정 <1> 인체수채화에 있어서 가장 좋은 과정이란 없다. 모든 학생은 각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있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도 결국 잘 그리게 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 과정을 학생 혼자서 한다는 먼 길을 돌아가게 되거나 돌아가고 있는 중간에 입시가 종료되어버릴 수도 있다. 효율적인 입시를 위해서 학생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길을 꾸준히 걷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 스스로 현재 걷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걷는 것도 벅찬 길 위의 학생에게 처음 가보는 길을 멀리까지 내다보면서 가는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런 학생들을 멀리서 내려다 보면서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맞는 방향인지, 앞에 언덕이 있는지, 낭떠러지가 있는지, 혹은 지름길을 찾아주기도 하며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선생의 .. 더보기
이제는 필수가 되어 버린 인체수채화. 어떻게 그려야 할까? 최근 서울대, 경희대, 국민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울권 미대에서 '인체수채화'를 실기시험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성균관대, 건국대, 세종대, 한성대, 추계예대를 비롯하여 서울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등의 진학을 위해서는 인체수채화가 필수 과목이 되었고, 인체수채화 실시 대학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정물수채화보다 인체수채화 과목을 더 어렵게 느끼고 있지만, 사실 단기간에 상위권 실기력을 만들어내기에는 정물보다 인체 실기가 훨씬 유리 할 수 있다. 인체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인체를 정물의 하나'로 보는 것이다. 처음 미술을 배울 때 육면체, 원기둥 등의 구조를 암기식으로 배우면서 정물 위주 수업에 익숙해진 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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